인공지능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전력 부족이 현실화되면서 반도체를 넘어 전력 인프라 관련주가 주식 시장의 새로운 주도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와 샘 알트먼 등 빅테크 거물들이 연일 전력 공급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가운데 국내 전력기기 기업들은 이미 수년 치의 수주 잔고를 확보하며 구조적인 성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2026년 2월 2일 오후 2시 17분 현재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전력 수혜주 5개를 선정하여 현재 주가와 증권사별 목표가를 분석했습니다.
- HD현대일렉트릭 (267260)
HD현대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망 교체 수요와 데이터센터 건설 붐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명실상부한 대장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2026년 2월 2일 오후 2시 17분 기준 현재가는 942,000원을 기록 중이며 이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고마진 수주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된 결과입니다. KB증권은 2026년 1월 발간한 리포트에서 변압기 쇼티지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150,0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공급자 우위 시장에서 판가 인상을 주도하고 있어 영업이익률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점이 매수 포인트입니다.
- LS ELECTRIC (010120)
LS ELECTRIC은 송전과 배전 전반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미국 내 생산 기지 확장을 통해 북미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2026년 2월 2일 오후 2시 17분 기준 현재가는 61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내부 배전 시스템 수요 증가가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DS투자증권은 최근 리포트에서 미국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78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현지화 전략 성공으로 인한 구조적 성장세가 2027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 효성중공업 (298040)
효성중공업은 과거의 저가 수주 물량을 해소하고 고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으로 전환하며 극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6년 2월 2일 오후 2시 17분 기준 현재가는 2,450,000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SK증권은 2026년 1월 분석 보고서에서 미국 테네시 공장의 가동률 안정화와 중공업 부문의 이익 기여도 급증을 높게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업계 최고 수준인 3,000,0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경쟁사 대비 여전히 상승 여력이 높고 이익 개선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 LS (006260)
LS는 전선과 전력기기 계열사를 모두 거느린 지주사로서 구리 가격 상승과 전력 설비 투자의 이중 수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2026년 2월 2일 오후 2시 17분 기준 현재가는 215,000원이며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가 지주사 가치에 반영되고 있는 구간입니다. NH투자증권은 자회사 지분 가치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임을 강조하며 목표주가 285,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전력망 확충에 필수적인 전선 수요 증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맞물리며 안정적인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 두산에너빌리티 (034020)
두산에너빌리티는 신재생 에너지만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AI 전력 수요를 충당할 유일한 대안인 원자력 발전의 핵심 기자재 기업입니다. 2026년 2월 2일 오후 2시 17분 기준 현재가는 89,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용 SMR(소형모듈원전) 시장 개화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2026년 1월 리포트에서 글로벌 원전 르네상스와 주기기 수주 증가를 근거로 목표주가 110,000원을 제시했습니다. 대형 원전뿐만 아니라 SMR 파운드리로서의 독보적인 위치가 장기적인 주가 상승 동력이 될 것입니다.
비트프레스 인사이트 현재의 전력 슈퍼사이클은 단순한 기대감이 아니라 숫자로 증명되는 실적 장세입니다. 제시해 드린 5개 종목은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전기가 없으면 AI도 없다는 시대적 흐름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현재가가 목표가에 근접한 종목보다는 상승 여력이 충분히 남아있는 종목을 선별하고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시 분할 매수하는 전략으로 접근한다면 2026년 포트폴리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